당뇨 잡는 ‘여주’ 4가지 핵심 성분 / 천연 혈당강하제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여주의 4가지 핵심 성분을 알아보고 효능, 효과, 먹는법에 대해서도 정리해보겠습니다.
당뇨병은 신체가 혈당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 없는 질병인데 주성분인 P-인슐린, 차란틴, 모모르데신 및 비타민 C가 혈당수치를 낮추고 혈당 조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당뇨 합병증의 대표적인 고지혈증, 고혈압과 같은 질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당뇨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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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수치를 관리하는데 여주가 효과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흔히 ‘당뇨잡는 도깨비방망이‘, ‘천연 혈당 강하제‘로 불리는 이유는 4가지 핵심 성분 때문입니다.
P-인슐린, 차란틴, 모모르데신 및 비타민 C를 포함한 생리 활성 화합물의 독특한 조합으로 혈당 수치 조절에 효능 효과를 발휘해요.
당뇨병 연구에서 의학적 증거와 주목할 만한 연구를 바탕으로 효능, 효과를 밝혀보겠습니다.

* 참고 :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 이 3대 질환을 개선하려면 인슐린을 컨트롤 해야합니다. 인슐린의 역할, 인슐린 저항성 이해하기 클릭

여주 효능 효과

핵심 성분 P-인슐린, 차란틴, 모모르데신 및 비타민 C 4가지가 여주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P-인슐린우리 몸에서 인슐린과 같은 역할
카란틴열매 씨에 있는 성분으로 식물성 인슐린 효과
모모르데신사포닌계 알칼로이드 성분
비타민C항산화 작용
* 그 외 칼륨, 철분 등 미네랄 성분 풍부


P-인슐린

P-인슐린은 인슐린 모방 특성으로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과 유사한 작용을 합니다.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P-인슐린은 세포의 포도당 흡수를 향상시켜 세포가 혈류에서 포도당을 더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이 메커니즘은 당뇨병 환자, 특히 세포가 신체에서 생산되는 인슐린에 덜 반응하는 인슐린 저항성을 가진 환자에게 중요하게 작용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차란틴

주요 화합물인 차란틴(Charantin)은 다양한 연구에서 항당뇨병 효과를 입증했는데요.
‘Journal of Nutrition’ 연구에 따르면 차란틴은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여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상당한 혈당 강하 효과와 연관이 있는 성분이라는 거죠.
포도당 대사 효소를 방해함으로써 차란틴은 탄수화물의 분해를 늦추어 포도당이 혈류로 더 점진적으로 방출되도록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러한 기전은 식사 후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모모르데신

특유의 쓴맛을 담당하는 모모르데신(momordicin)은 사포닌계 알칼로이드 성분으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 강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International Journal of Pharmacy and Pharmaceutical Sciences’에 실린 임상 연구에는 제2형 당뇨병의 특징인 인슐린 저항성을 해결하는 모모르데신의 잠재력에 대해 언급한바 있는데요.
가장 큰 특징으로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줍니다.

당뇨 합병증으로 가장 무서운게 고지혈증,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이거든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을 맑게 하며 혈압을 안정화 해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다른 화합물과 모모르데신의 복잡한 상호 작용으로 당뇨병 관리에서 치료 잠재력을 더욱 높여줍니다.

비타민 C

레몬, 오렌지보다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항산화 작용이 뛰어납니다.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예방하고 피로 회복이나 피부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칼륨, 철분 등 미네랄 성분도 풍부하므로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 참고 : 전체 세포에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를 늦추고 질병을 예방하는 영양소 비타민C 하루 권장량과 상한 섭취량 꼭 알고 드세요.


여주 당뇨 음식

당뇨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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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잘 말려 차로 마시거나 가루, 환 형태로 섭취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유는 여름 과일이기 때문에 재배 후 신선도가 빠르게 떨어져 건조해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쓴 맛이 매우 강해서 어떻게 드셔야 효과적으로 편하게 드실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여주차

가장 많이 먹는 방법으로 썰어서 잘 말린 후 차로 끓여 마시는 방법입니다.
식사 후 혈당이 올라가기 때문에 식 후 2~3잔 장복하면 좋습니다.

분말

말린 후 분쇄해 분말 형태로 섭취하실 수 있어요. 쓴맛이 매우 강하다 보니 밥처럼 음식에 뿌려드시면 오히려 드시는 과정이 너무 힘들 수 있습니다.
오히려 물에 타서 식후에 따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외에 장아찌, 환, 즙 등으로도 드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짠 음식은 당뇨에 좋지 않으므로 장아찌로 드시는 것은 비추천입니다.

* 참고 : 먹는 순서만 바꿔도 당뇨와 혈압, 콜레스테롤을 잡고 건강해지는 거꾸로 식사법에 대한 글을 보시려면 여기 클릭 하세요.


부작용 주의사항

차가운 성질이므로 과하게 섭취하실 경우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덜 익고, 덜 여문 여주는 쿠쿠르비타신이 함유되어 있어 구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임산부는 하혈, 자궁수축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시는 게 좋아요. 따라서 임신성 당뇨가 있으신 분들도 섭취를 안 하시는게 좋아요.
칼륨 함량이 높으므로 만성 신장 질환이 있는 분들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약 정리

당뇨 잡는 과일로 알려진 천연 혈당강하제 여주 효능, 효과 먹는법, 주의사항까지 알아봤습니다.
인슐린과 유사한 성분을 포함한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해 당뇨 뿐 아니라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섭취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맛이 써서 먹기 어려운 여주는 가루형태로 다양한 음식에 뿌려먹으면 섭취가 어려우므로 차로 드시거나 물에 타서 빠르게 드시길 권해드려요. 환의 형태로 드셔도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럼,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참고하셔서 여주로 더욱 건강하게 당뇨 식단을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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