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치열이 항문협착이 되기까지! 항문에 피가 나요

치열 즉, 항문이 찢어져 피가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성 치질 환자는 치핵 다음으로 치열을 앓는 분이 많습니다.
여성들은 변비에 잘 걸리기 때문에 변이 딱딱해서 항문을 통과할 때 항문이 찢어져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이 과정이 계속되면 만성치열이 되고 항문이 찢어지고 아무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항문협착으로 이어지기까지해요. 단순히 찢어지는 치열이 만성화를 거쳐 항문협착이 되기까지 단계별로 알아보고 예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고 좋아지실 수 있어요.

치열 항문 피
항문 상피가 일자모양으로 찢어진 상태 – 치열

치질의 일종인 치열

30세 이후부터는 항문 결합조직이 노화하기 시작하고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외부 자극이 더해지면 조긱이 늘어지면서 치핵이 발생하여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게 돼요. 예를 들어 변비에 걸려서 배에 무리하게 힘을 가하면 항문조직이 찢어질 수 있어 변비에 걸리면 치열에도 잘 걸리는 것입니다.
* 참고 : 변비는 다양한 치질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변비개선이 꼭 필요해요. 치질환자에게 꼭 처방하는 마그밀의 올바른 복용법과 복용량을 확인하시고 변비와 치열증상을 모두 개선하실 수 있습니다.


항문은 예민한 조직인 만큼 노화할수록 상처를 입거나 염증이 생기기 쉽고, 변비 외에 설사나 스트레스나 음주도 항문에 무리를 줍니다.치질은 정확한 병명이 아니며 항문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치질은 증상에 따라 크게 치핵, 치열, 치루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치열 증상

치열은 항문을 통과할 때 딱딱한 변이 마찰을 일으켜 항문 상피가 대개 일자 모양으로 찢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항문이 찢어진 것이죠. 내치핵은 통증이 거의 없는 반면 치열은 배변 시 날카롭게 찌르는 통증이 나타나며 변이나 휴지에 피가 묻어나요. 때로는 변기에 피가 뚝뚝 떨어지기도 합니다.

치열 원인

치열의 가장 큰 원인은 변비입니다. 변비에 걸리면 변이 딱딱해서 항문을 통과하기 어렵기 때문에 볼일 볼 때 배에 무리한 힘을 주게 되죠.
결국 복압과 굳은 변이 합세해서 항문에 상처를 입히는 셈입니다. 한편 설사도 치열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확 쏟아져 나오는 물변이 반복되면 항문에 상처가 나고 염증이 생기기 때문이에요. *참고 : 엄청난 식이섬유 양으로 변비를 없애주는 차전자피 효능과 효과도 참고하셔서 약 없이 변비를 개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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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피가 나는 가장 큰 원인, 변비

만성치열

치열은 항문 상피에 주로 발생하며, 이 부위의 점막은 피부 조직과 마찬가지로 항문 내부에 비해 탄력성이 떨어지므로 약한 자극에도 잘 찢어지고 염증도 잘 생깁니다. 직장에서 항문관으로 내려오는 변이 항문 조직에 부딪히다 보니 상처가 나기 쉬운 데다 항문 상피는 혈류 분포가 적어서 염증을 잘 일으키기 때문이에요.

다행히 단순 치열은 수술 없이 약 복용과, 치질 연고만으로도 증상이 훨씬 좋아질 수 있어요. 자가치료가 가능한 치질연고 바르는 방법과 마사지도 실천하시면 빨리 좋아지실 수 있으니 정리해드린 내용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내치핵과 치열을 동시에 앓는 환자도 매우 많은데요. 내치핵이 항문 밖으로 튀어나올 때 항문 상피가 물리적인 자극을 받아 찢어져버리는 것이죠. 내치핵도 치열도 둘 다 변비가 원인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관관계 때문에 먼저 치열이 생겨 내치핵으로 발전하거나, 내치핵이 먼저 생긴 후 그쪽으로 변이 매끄럽게 나오지 못해 다른 부위에 치열을 만드는 악순환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만성치열로 가지 않기위해서는 초기 증상에 변비를 해소 등 초기조치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항문협착 발생 과정

손이나 발에 베인 상처와 마찬가지로, 항문 상처 또한 처음에는 서서히 아물면서 가느다란 흉터가 형성됩니다. 이 흉터를 주의깊게 살펴보면 상처가 있는 부분이 당겨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 현상은 주변 피부와 점막을 함께 당기면서 상처 부위가 왜곡되기 때문입니다.

치열로 인해 발생한 항문 점막도 비슷한 원리에요. 항문이 찢이고 아물면서 점막에 흉터가 생기며 이로 인해 항문이 점차 좁아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항문은 관 모양의 구조라서 점막이 축소되면 항문 전체가 좁아지게 되는거에요.
이러한 증상을 항문협착이라 하며, 주로 치열이 원인이지만 치질 수술 후 점막 위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내치핵 크기가 큰 경우 수술 후 항문협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요.

만성치열 항문협착 항문 좁아짐
치열 부위가 점차 위축되면서 항문협착을 일으켜 좁아지게 됩니다.

치열을 초기에 잡아야 하는 이유!

변비 환자에게 항문협착이 발생하면 더욱 배변이 힘들어지고,
항문 점막까지 신축성을 잃어 간신히 배변을 할만큼
화장실 가는일이 고통스러운 악순환이됩니다.

치열과 항문협착은 수술이 필요할까요?

생활습관 개선과 투약만으로도 대부분 좋아지는 치열은 기본적으로 수술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단순치열로 항문외과를 방문할 때 전문의가 가장 추천하는 것이 올바른 식이를 통한 변비개선과 항문 마사지일 정도니까요.
치열을 치료하려면 먼저 변비 또는 설사를 고쳐야 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으로 바꾸고 운동을 하면서 배변 습관을 바로잡으면 몸은 자가 치유력을 발휘하기 시작해요.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를 병행할 때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제 등을 씁니다.


단, 장기간 방치한 끝에 만성 치열이 되면 수술이 불가피할 때도 있어요. 항문 점막이 찢어졌다 나았다 하는 과정이 반복되면 상처 부위가 헐다 못해 내괄약근에 궤양이 생길수 있거든요. 결국 항문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어서 변을 보기가 힘들어지므로 항문의 신축성을 되살리기 위해 수술을 하는 것이죠.
항문협착도 식이요법과 투약 등 보존 치료를 기본 방침으로 하지만, 경과가 좋아지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나 항문협착으로 수술을 받게되면 수술 전보다 항문이 넓어졌다고 해도 수술을 받지 않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서는 항문이 좁은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러니 수술로 가지 않기위해서는 초기 치열때 변비나 설사로 인한 배변 장애가 재발되지 않도록 바른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하시는게 아주 중요하답니다.

오늘 치열의 단계와 예방법, 치료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알려드린 실천방법과 자가진단이 회복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모두 건강부자되세요.

*참고 : 질병관리청 치질 증상과 수술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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