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소화 정장제 백초시럽 용량과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설사와 구토,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패키지를 뉴트로 스타일로 리뉴얼했는데 포장 용량과 가격, 성인들은 어떻게 복용하면 되는지도 자세히 살펴보고 1세 미만 영아들의 복용 주의 사항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백초 시럽 플러스
성장기 아이들은 위장이 매우 예민해서 탈이 자주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백초시럽 하나쯤은 상비약으로 준비해 본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순수 생약 성분으로 어린이들의 저하된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정장과 지사, 진정과 진경의 3대 작용을 도와 쾌식, 쾌변, 쾌면을 유지하며 꾸준히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나 1974년 발매 이래 30년 가까이 꾸준히 사랑을 받고있는 제품입니다.
백초시럽 효능
백초시럽은 동의보감 처방을 기초로 한 순수 생약 성분의 소화 정장제입니다. 감초, 육계, 황백, 황금 등 소화기능을 강화하는 생약 성분들이 들어있어 아이들이 소화불량, 복통, 설사, 식욕부진, 구토 등 소화장애를 일으켰을 때 먹는 약입니다.
소화불량을 비롯한 전반적인 소화 장애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생약 성분
백초시럽은 주로 차가운 성질의 성분으로 장내 세균감염 등의 넓은 범위에 독소 배출 효과가 있기 때문에 더운 계절 상한 음식 및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 미열을 동반한 소화불량 및 설사, 물갈이 등에 상비약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약국약학연구회 성분 비교
전체적으로는 차고 따뜻한, 달고 쓴 생약의 각기 다른 성분들의 생약들이 조화롭게 배합돼 아이들의 체질과 관계없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감초 아선약 용담 육계 인삼 황금 황련 황백 |
가정상비약으로 자리 잡은 백초시럽은 생약 성분으로 부작용이 적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1974년 출시 이래 어린이 소화정장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게 됩니다.
생약 성분에는 감초, 아선약, 용담, 육계, 황금, 인삼 등이 들어있는데요.
아선약은 서늘한 성질을 가져서 열을 내리며 수렴, 지사, 항염증 효과를 내고, 감초는 다양한 약제에 두루 쓰이는 데 대표적으로 항염 작용이 있고, 위산 분비를 억제해 위점막을 보호해 줍니다.
육계는 계수나무의 두꺼운 줄기 껍질로 성질이 따뜻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면서 위의 운동을 촉진해 타액과 위액 분비를 촉진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소화가 잘 되면서 ‘꺼억’하고 트림이 나오게되는 이유죠.
용담은 담즙 분비를 촉진해 위장의 운동기능을 높이고 하복부의 열을 해소해 줍니다.
소화가 안 되고, 잘 먹지 못하면 몸이 허해지기 마련인데, 소화, 흡수 기능을 개선하고 원기를 보충해 주는 인삼이 기본처방으로 쓰여 소화, 흡수 불량으로 기운이 없는 경우에 기운을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백초 시럽’이 소화, 정장 및 지사, 진정 및 진경 등 3대 작용을 도와 어린이의 건강지표인 쾌식, 쾌변, 쾌면을 도와주는 것도 이런 생약성분 덕분이라고 하겠습니다.
백초시럽 설사 장염
그래서 엄마들 커뮤니티에 보면 아이가 설사가 났거나 여행지에서 물갈이를 하며 장염 증상이 나타났을 때 효과를 봤다는 분들이 많고 상비약으로 여행지에 챙겨가는 분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배아프고 소화 안 되고 설사하는 아이들에게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비슷한 생약성분 소화정장제로 국민 소화제 까스활명수에서 나온 어린이용 ‘꼬마활명수’도 함께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복통을 낫게 하며 소화 불량에도 효과가 있고 설사를 그치게 하며 역시 스틱 형태로 되어있어 여행시 들고 가거나 복용 편의성도 높은 편입니다.
꼬마활명수는 대체로 따뜻한 성질의 생약 성분들이 많아 찬 음식을 먹고 체하거나 탈이 났을 때, 얼굴이 창백하고 손발이 차가울 때, 소화가 안 된다고 할 때 먹어보시면 좋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백초시럽 용량
백초 시럽 용량은 5ml씩 포(스틱) 형태로 먹기 편하게 포장되어 있고, 1상자에 10포씩 들어있습니다.
낱개 판매는 파지 않고 1상자씩 판매하고 있습니다.
복용법
유소아 복용 용량은 나이에 따라 달라지므로 아래 표를 참고하셔서 연령에 꼭 맞게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소아 연령 | 1회 용량 |
1 ∼ 2세 | 2.0 mL |
3 ∼ 4세 | 2.5 mL |
5 ∼ 7세 | 3.5 mL |
8 ∼ 10세 | 5.0 mL |
11 ∼ 14세 | 6.5 mL |
1일 3회 식후에 복용합니다. 복용 간격은 4시간 이상으로 합니다.
성인 및 15세 이상 : 1회 10mL
즉, 15세 이상과 성인은 5ml 2포를 복용하시면 됩니다.
복용 후 바로 물이나 음료를 마셔도 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다량의 물을 한꺼번에 복용하지 않는 이상, 문제 없다고하니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백초시럽 성인
어린이 소화제 시장의 대표 품목으로 연 1만개 이상 팔리는 GC녹십자의 ‘백초 시럽 플러스’는 생약 성분으로 원래 어린이들 유소아용 소화제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어린이 소화정장제 시장에서 1위를 몇십년 동안 이어오며 효과가 알려지고,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며 관심이 이어져 소화 장애를 앓고 있는 성인들도 복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성인들도 복용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성인 1회 복용량 10ml로 해 2018년 출시된 적도 있습니다.
패키지 변경
원래는 은은한 동양화 같은 채색의 포장이었는데 2022년 봄에 리뉴얼되면서 출시 초창기 디자인을 반영해 레트로 스타일로 리뉴얼되었습니다.
40여년 전통의 소화정장제로 브랜드 파워가 높은 만큼 안심하고 복용해 온 오랜 역사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뉴트로 무드를 이어가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백초시럽 가격
현재 백초 시럽 플러스 1상자 가격은 4400원 ~ 4500원입니다. (5ml 10포 기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고, 약국에서 정한 자율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으므로 위 판매 가격은 참고로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백초시럽 편의점
최근에는 안전상비의약품으로 가벼운 증상에 신속하게 사용하기 위해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들도 많아졌는데요.
안전상비약품으로 나온 소화제에는 베아제정, 닥터베아제정, 훼스탈골드정, 훼스탈플러스정이 있습니다.
따라서 백초시럽은 안전상비의약품으로 분류되있지 않아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없습니다.
대신 비슷한 생약성분의 제제를 찾으신다면 국민소화제로 불리는 ‘부채표 까스활명수’의 편의점, 마트용 제품인 ‘까스활’을 선택해보실 수 있습니다. 의약외품으로 분류되어 있으면서도 소화에 도움이 되는 생약성분이 함유돼 속이 편안해지는 드링크제입니다.
부작용 주의사항
만 3개월 이상이라도 만 1세 미만의 영아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을 우선으로 하며,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복용시키지 않아야 합니다. 3개월 미만 영아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수일간 투여하여도 증상의 개선이 없는 경우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합니다. 발진, 발적,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정해진 용법 용량을 잘 지키시고, 과량으로 투여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가능한 습기가 적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요약 정리
오늘은 출시이래 어린이 소화정장제 시장 1위인 백초시럽의 효능과 연령별 용량과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설사와 구토, 소화 불량에 효과적인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만 1세부터 성인까지 두루 복용할 수 있는 만큼 연령별 복용량을 잘 지키고 오늘 정리해 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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