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수젯 10 2.5/5/10mg 효과 부작용 /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강력한 듀얼 액션(Dual-Action)으로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로수젯의 종류와 효과, 부작용,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복합신약으로 이상지질혈증 뿐만 아니라, 죽상경화증·협심증·심근경색 환자들에게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높은 원외 처방률을 기록하고 있는 치료제입니다.

로수젯 종류

로수젯은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국내 최초의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에제티미브(Ezetimibe)’ 복합신약입니다.
고지혈증과 같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시장의 국내 매출 1위인 만큼 처방전에서 익숙한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유효성분 함량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므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성분

에제티미브(Ezetimibe)와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복합신약으로 10/2.5mg, 10/5mg, 10/10mg, 10/20mg 4종류가 있습니다.

즉, 유효성분인 에제티미브가 10.0mg 동일하게 들어있고, 로수바스타틴칼슘이 로수바스타틴으로서 각각 2.5mg, 5mg, 10mg, 20mg 들어있어 구분되는 것이죠.

로수젯 10 2.5mg

이 약은 흰색의 장방형 필름코팅정제입니다. 가장 최근인 21년 말에 출시한 저용량 제품으로 고용량 ‘스타틴’ 성분 사용시 우려될 수 있는 당뇨병 유발, 근육병증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단일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제입니다.

로수젯 10 5mg

이 약은 연노란색의 장방형 필름코팅정제입니다. 10/2.5 저용량이 출시되기 전까지 10/5mg 용량이 최저용량이었습니다. 성분 함량에 따른 종류가 다양한 만큼 환자 특성에 맞춰 광범위한 맞춤 치료가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로수젯 10 10mg

흐린 연분홍색의 장방형 필름코팅정제입니다. 로수바스타틴 함량이 높아질수록 약의 색이 진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로수젯 효과

로수젯은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던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복합제입니다. 임상을 바탕으로 한 감소 효과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LDL-C 감소 효과

심 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서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 낮출수록 좋다는 것은 대부분의 의료진과 환자가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오랫동안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사용되어온 기존의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대비 LDL-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이며, 2.5mg~ 20mg 모든 용량에서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50% 이상 감소 효과가 증명되었고 치료 목표치 도달률도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저 시점 대비 8주차 지질 강하 효과

대사증후군 환자 대상 LDL-C 감소 효과

에제티미브(Ezetimibe)와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병용요법은 Rosuvastatin 단독용법과 달리 비대사증후군 환자보다 대사 증후군 환자에서 더 우수한 지질 프로파일 개선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의 지질 프로파일 개선에도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고, 대한 당뇨병 학회 권고 목표수치인 LDL-C 70mg/dL 미만 도달률도 단독요법 대비 더 높았습니다.

슬로건 변경

패키지에 표기된 약 슬로건이 고지혈증 치료제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2022년 변경되었습니다.
고지혈증 치료제가 더 직관적인 표현으로 보이는데 다양한 임상을 통해 죽상경화증·협심증·심근경색 환자들에게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더 포괄적인 개념에서 변경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복용법 용량

이 약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투여합니다.
지질조절약물을 투여하기 전 또는 투여중인 환자는 반드시 표준 콜레스테롤 저하식과 같은 적절한 식이요법(포화지방 및 콜레스테롤 제한을 포함)을 지속적으로 해야합니다.
이 약의 투여량은 환자의 LDL-C(콜레스테롤)의 기저치, 권장되는 치료 목표치 및 환자의 반응에 따라 조절될 수 있습니다.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이 약의 용량 범위는 1일 10/5mg ~ 10/20mg이며 초회 용량으로는 1일 10/5mg이 권장됩니다.
LDL-콜레스테롤 감소가 더 많이 요구되는 환자의 경우 용량을 조절하여 투여할 수 있습니다. 이 약의 투여를 시작한 후 또는 용량을 적정한 후에는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혈중 지질 수치를 확인한 후 그에 따라 용량을 조절하여 1일 최대 10/20mg까지 증량할 수 있습니다.

로수젯 부작용

급성의 심각한 근육병증을 나타내는 환자 또는 횡문근융해에 의해 이차적으로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가진 환자는 이 약의 치료를 일시적으로 보류하거나 중단해야 합니다.
투여 후 때때로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근육통 관련 증상이 심할 경우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이상지질혈증과 관계된 약이므로 식이요법, 운동요법, 금연, 금주 등 철저한 자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임산부 및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투여하지 마세요.
황달 등 간기능 이상징후가 나타날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LDL-C 수치 등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전문가와 상의없이 투약을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검사결과 ‘이제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니 약을 그만 먹고 싶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현재 약을 복용하고 있기 때문에 수치가 정상적으로 관리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약을 마음대로 끊는 경우 기저치보다 LDL-C가 더 높아질 수 있으니 전문의와 논의한 후 결정해야 하며 마음대로 약을 끊어서는 안되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자세한 사용상의 주의사항 및 복약 정보는 약학정보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로수젯 가격

유효성분 ‘로수바스타틴’ 함량에 따라 보험약가가 달라집니다.

순수 고LDL-C 혈증의 경우 급여가 인정되며, 고LDL-C 혈증 및 고TG(중성지방) 혈증 2가지 모두에 해당하는 경우 이 약과 함께 ‘페노시드’, ‘한미 오메가’의 병용 투여도 인정되니 참고해주세요.

변화된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최근 한국 지질ㆍ동맥경화학회에서는 ‘LDL-C(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The Lower The Better)’는 최근 경향에 따라 기준이 되는 LDL-C 기준 수치도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개정된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 따르면 국민의 절반이 이상지질혈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생활 습관 교정과 함께 적극적인 치료를 꾸준히 요구됩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약물치료 시작 시점

이상지질혈증의 약물 투여 시작 시점은 생활습관 교정, 환자의 병용 질환과 심혈관 질환 위험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표의 좌측은 LDL-콜레스테롤 목표수치이고 세로축은 환자의 병용 질환, 임상 상황을 표기한 것으로 저위험군이라도 운동과 생활 습관의 교정을 장기간 실천해도 목표 LDL-C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 약 복용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요약 정리

오늘은 단일제 중심의 이상지질혈증 치료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한미약품에서 독자 개발한 로수젯의 함량별 종류와 효과, 부작용, 종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최근 LDL-C(콜레스테롤) 수치 진료 지침이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는 경향에 따라 적극적인 치료가 이어지는 만큼 오늘 알려드린 정보로 고콜레스테롤혈증과 심혈관 질환 동반 당뇨병 환자, 동맥경화 초고위험군 환자의 LDL-C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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