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아토피, 건선, 류마티스 관절염, 원형 탈모 등 자가면역질환에 꼭 필요합니다! 비타민D 효능

비타민 D는 뼈 건강 외에도 다양한 질환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면서 새로운 효능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비타민D 아토피, 건선, 류마티스 관절염, 원형 탈모, 1형 당뇨병 등 자가면역질환에 꼭 필요하다는 거에요. 그래서 오늘 관련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관심있게 보시면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비타민D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오래 드실수록 체내에 축적됩니다. 그래서 처음 영양제를 드시는 분과 장복하시는 분들의 권장량이 전혀 달라요.
비타민D 권장량과 드시는 방법, 어떤 연령층이 부족한지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정확히 정리해드렸으니 참고하시면 보다 효과적으로 섭취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꼭 참고하세요.

비타민D 효능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 뼈를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비타민D의 대표적인 효능보다 최근 주목받는 건 자가면역질환 위험을 낮춰주는 거에요.
자가면역 질환은 대표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원형 탈모증, 건선, 1형 당뇨병, 갑상선 항진증, 만성 갑상선염, 갑상선 저하증, 백반증, 크론병등이 속합니다.
전세계 인구 5명 중 1명이 자가면역질환으로 고생한다고 할만큼 치료가 쉽지 않은 질병이기도 합니다. 그럼 자세한 효능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뼈를 튼튼하게! 골다공증 예방

비타민D는 단백질과 작용해 장이나 간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하여 골격의 무기질화를 위해 필요한 혈중 칼슘과 인 농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뼈가 생성되는 기간을 약 13주로 보는데, 이 기간동안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칼슘을 아무리 많이 섭취해도 소장에서 칼슘이 전혀 흡수되지 못하거든요.
때문에 대표적으로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 뼈를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켜주며, 구루병을 예방는 걸로 알려져있죠.

2. 갑상선 기능 개선

비타민 D는 그 활성체가 호르몬으로 작용해 큰 역할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과잉인 사람은 비타민D 결핍이 많다‘고 해요.
비타민D 혈중 농도가 낮으면 갑상선을 파괴하는 자가 항체가 증가하기 때문인데요. 반대로 결핍될수록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적게 분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당뇨병 예방

비타민D는 내분비계를 통해 제 1형 및 제 2형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악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족하면 대사증후군과 인슐린 내성을 유발하고 당뇨를 일으킬 수 있어요.
2018년 서울대 의대 연구팀의 임상 연구에서 비타민D 혈중농도가 50mg/ml 이상인 그룹이 30ng/ml 이하 그룹보다 당뇨에 걸릴 확률이 81% 줄어들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4. 비타민D 아토피 피부염 관계

비타민 D는 아토피성 피부염 발생 위험을 낮추고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죠.
실제로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동들에게 비타민D 혈중 농도가 낮을 수록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중 농도가 낮은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복용을 한 결과 약 90%에서 눈에 띄는 개선이 있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 아토피와 알레르기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꼭 기억하세요.

5. 수면장애 개선

비타민D가 부족하면 불면증이 생길 수 있고 충분한 섭취만으로도 수면의 질이 향상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 조사
혈중 농도가 낮을수록 수면장애 위험이 높고 수면의 질도 좋지 않으며 시간도 짧다고 하니 수면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자신의 섭취량을 계산해 보시고 적용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6. 감기 면역기능 개선

비타민 D는 병균이 침입할 때마다 즉시 카텔리시딘이라고 하는 생리적 초광범위 항생물질을 만들어냅니다. 즉, 감기, 독감 같은 인체에 침입한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각종 세균 감염도 예방해요.
이처럼 면역 기능을 총괄하여 담당하는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병균에 대항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어떤 감기 백신이든 비타민 D가 부족하면 효과가 떨어지게 되니 충분한 섭취가 꼭 필요합니다.

7. 비만

비만인 경우 계절과 상관없이 비타민D 결핍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비타민D는 단백질과 칼슘이 우리 몸에서 잘 이용되도록 도울 뿐 아닐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압상승을 막으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혈관을 부드럽게 해주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대사 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지게 되고 이는 비만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D 부작용

비타민 D를 장기간 고함량으로 복용하여 수치가 100ng/mL 이상이 되면 위험수치로 보고있어요.
계속 누적되는 경우 고칼슘 혈증과 부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나타날 수도 있고 구토, 식욕 상실, 가려움증, 갈증, 설사, 변비, 허약, 체중 감소, 입술 주위 저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혹시 이러한 증상이 생기면 비타민 D 보충제나 칼슘 보충제를 끊으시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혈액중 비타민D 농도를 체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비타민D가 많은 음식

비타민 D는 연어, 고등어, 참치 같은 기름진 생선과 간유, 달걀과 버섯에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풍부한 음식이 많지 않기 때문에 햇볕을 잘 쬐지 않는 사람이나 노인분들은 비타민 D 부족의 위험이 큽니다. 5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하여 비타민 D를 하루에 최소 1,000 IU 복용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요약 정리

오늘은 뼈 건강과 아토피피부염, 류마티즘, 원형탈모, 건선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에도 긍정적 효과를 주는 비타민D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비타민D는 지난 5년간 미국에서 단일 비타민제 중 가장 많이 복용하는 1위로 꼽힐 만큼 관심도 높고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영양제입니다. 햇빛과 음식만으로 우리 몸에 충분한 비타민 D를 얻기 어려운만큼 오늘 내용을 참고하셔서 효과적으로 섭취하시면 좋겠습니다.
기억하셔서 건강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모두 건강부자 되세요.